• 2023. 11. 15.

    by. 세잎_클로버

    청년독립가구, 원가구, 다세대등 우리나라에서는 가구를 이야기할 때 다양한 가구 형태를 갖추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구의 형태와 정확한 의미들을 알아보고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청년독립가구란?

    청년독립가구란 청년 본인과 배우자, 자녀를 이야기하며 본인과 배우자의 부모, 형제, 자매 등 다른 가족이 청년과 함께 거주하는 경우에는 해당 가족도 청년 가구에 포함됩니다.

     

    일반적으로 20대부터 30대 초반까지의 청년 세대가 부모와 가족으로부터 분리되어 독립적으로 주택이나 아파트등에서 생활하는 가구를 이야기합니다.

     

    이들은 자기 자신의 가구를 유지하고 생활비, 주거비, 식사, 교육, 의료 비용, 여가 활동 등을 스스로 관리하며, 부모나 보호자의 지원을 크게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인 경제생활을 이어나갑니다.

     

    청년 독립 가구는 종종 학업을 마친 후 취업을 시작하거나, 혼인을 맺은 후 자신만의 가정을 구성하는 단계에서 나타납니다. 독립 가구를 유지하면서 청년들은 자립심, 책임감, 자긍심, 재정 관리 능력 등을 키울 수 있으며 부동산 시장, 소비 패턴, 생활양식 등 다양한 측면에서 사회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원가구란?

    원가구란 청년가구와 부모만을 포함한 하나의 가정을 말하는데 여기서 부모 혹은 자식이 혼자 사는 경우 모두 원가구에 속하게 됩니다. 가족이 함께 사는 집단이라고 생각하시면 쉬울 것 같습니다. 

    주로 독립적으로 생활하는 개별 가구를 나타내고 여러 세대가 한 곳에 모여 생활하는 경우를 "다가구" 또는 "다세대" 등의 용어를 사용합니다.

    하나의 가구로써 독립적으로 생활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단위이며, 우리나라의 통계 및 사회조사에서 가구 단위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할 때 사용되며 가계 정보를 분석할 때 매우 중요한 개념 중 하나입니다.


    다가구란?

    다가구는 여러 개의 가구가 한 건물이나 주택에서 함께 생활하는 형태를 나타냅니다.

    즉, 한 집 안에 여러 가족이 따로 살면서 공용 공간(주방이나 화장실등)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죠. 이는 주로 가족이나 친척들이 같은 건물이나 주택에 함께 살면서 각자의 가구를 이루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다가구는 가족 간의 협력이나 경제적인 이유로 인해 발생할 수 있고, 각 가구는 독립적으로 생활하지만 주거 공간이나 부분적으로 사용하는 시설을 공유함으로써 생활비를 절감하고 서로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 집에 여러 세대가 함께 사는 것이므로 가족 간의 친밀한 유대감이나 상호 작용이 높을 수 있습니다.

     


     

     

     

     

    다세대란?

     

    다세대는 한 건물 안에 여러 개의 독립적인 주거 공간이 있는 형태를 나타냅니다.

    각 주거 공간은 주로 부분적으로 분리되어 있으며, 각각의 가구가 독립적으로 생활하지만 전체 건물을 공유하는 형태입니다.  즉 각 가족은 각자의 공간이 있고 부분적으로는 따로 살지만, 건물 전체를 함께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다세대 주택은 여러 세대가 한 집에 살면서 독립적으로 생활하고 필요한 부분을 함께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다세대 주택은 여러 세대가 한 건물을 함께 공유하면서 생활하는 형태로, 각 세대는 보통 별도의 주방과 욕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한 집 안에 다양한 세대나 가족이 함께 살면서 독립성을 유지하면서도 일부 공간을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주거 형태입니다. 이는 가족 간 협력이나 경제적인 부담을 나누는데 도움이 됩니다.